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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핫 클립] 축제의 계절, 놓치면 후회할 9월 축제 7개
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. 가을은 온갖 곡식과 생물이 탐스럽게 여물고 살이 오르는 시기다. 풍경도 화려함을 더하고, 먹거리도 풍성하기 그지없다. 명절 후유증을 털어내고 다시 떠나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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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'고산자:대동여지도' (9월 8일 개봉)차승원 인터뷰
[커버스토리] 길을 찾다 차승원의 방식으로 '고산자, 대동여지도'한 해에 두세 편씩 영화를 선보일 만큼 ‘다작 배우’였던 차승원(46)이 주 무대를 TV로 옮긴 건 2011년 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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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동강 맥주축제’에 나타난 북한 미녀 종업원들
북한이 대동강 맥주축제에 ‘미녀 마케팅’을 선보였다. 평양 대동강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축제에 젊은 여성 종업원들을 대거 배치해 손님몰이에 나선 것이다.이번 축제가 열리는 호화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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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맥주 민주주의
남정호논설위원음료 중 물·차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다는 맥주. 무척 대중적이기 때문인지 민주주의와 관계 깊은 술이다. 대개 전체 술 소비 중 맥주 비중이 높은 나라일수록 민주화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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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지경의 Shall We drink] 덕후들이 인정하는 맥주 ‘미켈러’
여름날의 해열제처럼 가벼운 맥주도 좋지만, 종류가 다양해 마실수록 호기심이 증폭되는 수제 맥주를 더 좋아한다. 한낮의 열기가 식고, 하늘이 푸른빛으로 물들면 홉의 풍미가 살아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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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15일부터 대동강서 맥주축제…새 외화벌이?
북한이 평양 대동강에서 맥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. 영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인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달 15일부터 호화 유람선인 무지개호에서 ‘대동강 유람선 맥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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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교연구] ‘거인(巨人)’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
후학 양성, 무력(총) 중시,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… 석탄 사업가 안중근,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? (왼쪽)이토 히로부미를 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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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국내서도 수제맥주 열풍…쌉싸름 페일에일, 향 깊은 IPA, 상큼한 세종
한의사로 일하다 수제맥주 펍 ‘더부스’를 차린 김희윤 대표. [사진 임현동 기자]‘맛있는 맥주 한 잔’의 여파는 컸다. 한의사로 일하던 김희윤(29) ‘더부스’ 대표는 201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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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 소문났다는 북한 맥주, 캔으로 시판
평양에 일반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캔맥주가 처음 등장했다. 알콜 도수 4.5%에 500ml 용량인 ‘경흥맥주(사진)’다. 최근 북한을 방문한 외국 인사는 “지난달 평양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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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무, 수고했시요" 북한 당대회 피로 씻어준 '맥주'
지난 6일부터 시작된 북한 노동당 7차 당대회를 치른 뒤 북한 주민들의 피로를 씻어준 것은 맥주였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.AP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인민들에게 생산량 증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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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대동강 맥줏집
평양 주민들이 지난 7일 대동강맥주 가게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. [AP=뉴시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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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누구나 불안 걷어주고 추임새 넣으면 재밌는 얘기 털어놔"
김제동은 “재미만 있으면 허무하고, 의미만 있으면 지루하다”고 했다. 좋은 방송이 뭐냐고 묻자 나온 답이었다. 그는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겨주는 ‘톡투유’에서 이야기의 재미와 공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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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큼달큼 평양에서 인기있는 민족음료는?
북한의 대외선전화보 조선이 소개한 막걸리 영상. [사진 중앙포토] 북한에서 요즘 가장 인기를 끄는 술은 평양의 청향막걸리다. 시원하면서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울려 상쾌하다는 평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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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안중근이 울고 있다
박정호 문화전문기자·논설위원새해 벽두, 술 한 잔을 선물받았다. 중국 단둥(丹東)에서 카톡으로 받은 남북화합주다. 눈치를 채셨겠다. 실물이 아니라 사진이다. 보낸 이는 중국 다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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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월대 둘러본 나경원 “DMZ도 공동 발굴해야”
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일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. 왼쪽부터 박상은·이재오·정병국·정세균·원유철·강창희·나경원·원혜영·심윤조 의원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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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65년 만에 함께 점심식사 후 4시 30분 부터 단체상봉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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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…락화생·들쭉술·은정차 北 음식보니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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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봉 이틀째, 이산가족들 65년 만에 함께 먹는 점심…북측에서 준비한 음식보니
'상봉 이틀째' 상봉 이틀째 [사진 공동취재단]상봉 이틀째인 21일, 남북 이산가족들은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었다.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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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 없는 탈북화가, 북 선전화 비틀어 남북 지운다
지난해 7월 말 중국 베이징의 웬덴미술관(元典美術館), 탈북 미술가 선무(線無·44)의 개인전 ‘홍·백·남(紅·白·藍)’ 개막식은 아수라장이 됐다. ‘탈북인을 소환하겠다’는 북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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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화 오디세이] 통일 준비하려면 우선 신의주 불을 켜야 한다 … 부산~단둥 잇는 고속철, AIIB 투자 끌어들이자
불야성 단둥, 어두운 신의주 과거 국제관문도시였던 신의주와 어촌이었던 단둥. 휘황찬란한 단둥(사진 왼쪽)과 칠흑 같은 신의주의 밤이 역전된 상황을 웅변한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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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의 '삼각맥주'는 석유맛
삼각맥주 [사진 조선교류] 북한 맥주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닌듯 하다.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전 서울특파원이 “북한 대동강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맛있다”고 했지만 북한의 야심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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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술 잘 빚던 남촌 … 이색맥주 찾는 청춘들 몰린다
이태원의 ‘길맥(길거리 맥주)’ 문화는 골목 모습을 크게 바꿔놨다. 지난 19일 경리단길 ‘더바틀샵’에서 시민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. [사진 용산구청] 북병남주(北餠南酒). ‘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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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진출 외국기업 351개 … ‘은자의 왕국’ 빗장 연 돈의 힘
#1. 미국인 그래픽디자이너 조시 토머스(28)는 2013년 4월 6~14일 북한 평양에서 자신만을 위한 ‘맥주 투어’를 했다. 맥주 애호가인 그가 영국인이 설립한 북한 전문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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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알싸한 문배술엔 스파게티 … 청량한 솔송주엔 뭘 먹을까?
(왼쪽부터) 이승훈 전통주 잡지 기획자, 이지민 페이스북 ‘대동여주도’ 콘텐트 제작자, 강지영 『미식가의 도서관』 저자·음식평론가, 전진아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연구원. 감홍로(4